신풍제약 주가 20%↑…美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계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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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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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후 1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6100원 (20.15%) 오른 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 제약 기업 MSD는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혹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MSD는 미국 정부에 약을 공급한다. 약 12억 달러(1조3362억원)를 받고 약 170만명분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한편,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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