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반도체도 반도체 가격 인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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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6-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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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TSMC 등 대만 반도체기업도 가격 인상 검토

[사진=비야디 누리집 갈무리]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야디 자회사인 비야디반도체주식유한공사(이하 비야디반도체)도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중국 경제 매체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최근 비야디반도체가 고객에게 오는 7월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지했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전력 모듈(IPM), 양극형 트랜지스터(IGBT) 디스크리트 제품군에 대한 가격을 최소 5% 인상할 계획이다. 

21일부터 운송 중에 있거나 인도 미납 건에 대해서도 신규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비야디반도체측은 시장 변화에 따라 빠듯해진 업스트림(후방) 산업의 생산 여건과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이 제품 원가 상승을 초래해, 기존 가격으로는 수급을 맞추기 어렵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반도체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가격 인상 배경으로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공급난과 수요 급증세 속에 올해 초부터 전 세계는 심각한 반도체 품귀 사태에 겪어왔다.

이에 최근 ​TSMC 등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들도 오는 3분기 다시 대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 4위 파운드리 업체 UMC와 대만 D램 반도체 생산 6위인 파워칩테크놀로지는 3분기에 가격을 최고 30% 올리기로 했다. 이는 인상률 전망치인 15%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TSMC와 TSMC 자회사인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 뱅가드 인터내셔널 세미컨덕터(VIS)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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