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장기복 임용...민간전문가 첫 발탁

임애신 기자입력 : 2021-06-20 12:00

장기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임용됐다. [사진=환경부 제공]

친환경 전환 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민간 전문가가 첫 임용됐다.

환경부와 인사혁신처는 국장급 경력개방형 직위 공모에 지원한 장기복(56)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복 정책관은 26여 년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근무하며 환경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탄소중립, 환경 산업의 육성과 통합환경관리 제도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장기복 정책관은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가치와 경제성장‧일자리 창출 등 경제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정부 민간 인재 영입 지원(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된 장기복 정책관은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 국장급 역량평가,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구현과 환경 산업의 육성과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녹색제 품 구매 촉진 및 친환경 소비 확산 정책 등을 총괄한다. 이 직위에 민간 전문가가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민간 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와 기관의 요청에 따라 민간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도입 이후 총 67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정부 민간 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통해 녹색전환정책관 직위에 적합한 민간 인재를 발굴했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을 환경 경제, 환경연구정책과 연계하고 녹색혁신기업 육성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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