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주가 2%↑…'현대차·SK·포스코·효성' K수소동맹 구축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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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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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인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인텍은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2.60%) 오른 4145원에 거래 중이다.

뉴인텍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수소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현대차에 수소·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경기도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하고 향후 2030년까지 수소 관련 사업에 4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인텍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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