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포상관광 관계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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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6-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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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외국인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사전답사(팸투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 제도를 활용해 10일 한국 도착 후 신속유전자증폭검사(PCR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기간 없이 11일 부산으로 이동,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답사지는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들이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포상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2만5000여명이다.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크다. 특히 2019년 입국한 포상 관광객 30만8000여명 중 이들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달한다. 

문상호 공사 MICE마케팅팀장은 "인도네시아 포상관광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여행업체에 이어 이달 말엔 포상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답사도 예정돼 있다"며 " 한국여행의 안전과 매력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로 닫힌 방한시장을 최대한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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