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조국 회고록에 “대한민국을 아집의 사회로 되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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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5-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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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에 대해 “대한민국을 내로남불, 아집의 사회로 되돌리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광화문으로, 서초동으로 분열시키고 싶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 부인 정경심 씨가 구속돼 있고, 4‧7 재보궐 선거에서 왜 20대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찍었고, 지금 왜 ‘공정’이 시대의 아젠다가 됐는지 아직 모르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며 “분열이 아니라 통합과 화합의 당대표가 돼 대한민국의 시간을 미래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핵심 당직자 간담회에서 당권주자인 주호영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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