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낙연에 코인 공개토론 제안..."말귀 못 알아듣는다"

윤지은 기자입력 : 2021-05-26 19:32

[사진 = 원희룡 제주지사 SNS]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본인의 SNS에서 "제가 가상화폐 시장을 방치하는 정부의 책임에 관해 이야기했더니 이 전 대표가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며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이 전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했다.

또 "제가 언제 가상화폐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나. 거래 손실이야 개인이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고, 저는 거래소의 문제와 불량 코인의 위험성을 지적했을 뿐"이라며 "왜 이러셨을까 생각해보니 답은 한 가지밖에 없다. 가상화폐 거래시장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이래놓고 무슨 대책을 마련하신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앞서 원 지사는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20% 손실을 본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정부가 불량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를 겨냥한 듯 이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어떤 지사님이 100만원을 투자했다가 80만원으로 쪼그라든 것이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데, 지사님 정도면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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