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앱 사용자 298만명...전년比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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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5-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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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유튜브 뮤직·지니뮤직·플로 순

  • 유튜브 뮤직, 남자 사용자 비율 58%

지난 4월 기준 유튜브 뮤직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와이즈앱 제공]

유튜브 뮤직이 파죽지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이 25일 지난 4월 기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298만명이 유튜브 뮤직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140만명)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스트리밍 앱은 ‘멜론’으로 집계됐다. 멜론은 531만명이 사용했고, 지니뮤직은 290만명, 플로 177만명, 네이버 바이브 118만명,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50만명, 카카오뮤직 49만명, 벅스 3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멜론, 지니뮤직,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대부분 음악 스트리밍 앱은 여자 사용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뮤직은 남자 사용자가 58%로 여자보다 비중이 큰 유일한 음악 스트리밍 앱이었다.

특히 유튜브 뮤직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연령·성별 층은 20대 남자로 59만명이 유튜브 뮤직을 사용했다. 멜론을 이용하는 20대 남자는 67만명으로 유튜브 뮤직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표본조사는 한국인 만 10세 이상 개인 안드로이드 사용자 3869만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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