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네이버웹툰 美 사업 대표, 글로벌 IT·엔터 융합리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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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5-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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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책임자(CEO). ]

네이버웹툰의 미국 사업을 이끄는 김형일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매체로부터 엔터테인먼트와 IT산업의 융합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 중 1명으로 꼽혔다.

23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eriety)'는 최근 실리콘밸리우드 영향 보고서에서 '기술과 창조성의 교차점에 있는 핵심 인물' 37명 중 한 명으로 김 CEO를 꼽았다. 김 CEO는 2002년 네이버에 입사한 후, 현재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리더를 맡고 있다.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인물 중에는 레슬리 버랜드 트위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이클 폴 디즈니플러스 사장 등이 포함됐다. 국내 인사 중에는 김 CEO외에 삼성전자 미국 법인에서 TV와 모바일 기기 콘텐츠 사업을 이끄는 김상윤 전무도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김 CEO에 대해 "누구나 디지털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버라이어티는 김 CEO가 "코로나19 기간에 아마추어 창작자를 위한 광고 수익 공유를 강화했고 전문 창작자를 위해서는 '아치 코믹스'와 지적재산권(IP) 사업 협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네이버웹툰의 북미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000만명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7200만명에 달한다. 미국 시장의 네이버웹툰 이용자 75%는 24세 이하인 Z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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