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任 임명 배경 김정숙 여사 언급 황보승희…강력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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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05-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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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만호 “제1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 지켜라”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3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1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과 관련,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관계를 언급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제1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임 장관 임명 강행 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사권도 없는 영부인이 추천해서 장관이 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자기 관리를 하고 역량을 키우려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황보 의원은 김 여사가 인사에 개입했다는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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