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신제품 3종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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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5-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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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에서 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시리즈의 정식 판매를 한국,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에서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결성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북 시리즈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 듀얼 SSD, 풀 포트 지원 ‘갤럭시 북’ 등 3종이다.

오는 21일에는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의 LTE 지원 모델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사전판매 기간 전작인 갤럭시 북 플렉스2·이온2의 사전판매량보다 3배가량 많이 판매됐다. 갤럭시 북 플렉스2·이온2 사전판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북 시리즈 신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강력한 연결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갤럭시 연결성을 구축했다”며 “갤라쇼부터 갤럭시 북 스튜디오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북 시리즈만의 새로운 혁신을 체험하고 일상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14일 정식 출시한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신제품 3종.[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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