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재테크 전략] 돈 모을 때, 빌릴 때 ‘이것’은 꼭 기억하자

한영훈 기자입력 : 2021-05-14 08: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첫 취업 후 가장 막막한 영역 중 하나가 바로 ‘재테크’다. 돈을 모을 때나, 대출을 받을 때 모두 정확한 판단이 안서긴 매한가지다. 이때 명심해야 할 건 본인의 재무상황과 조건에 맞춘 계획 수립이다. 이것만 지켜도 대출금을 연체하거나, 통장 잔고가 텅텅 비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대출받기 전, 신용점수 관리는 필수

대출을 받을 땐 먼저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한 뒤,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만약 신용등급 등이 안정된 상태인데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2~3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그 자체로 향후 신용 관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리 부담도 1금융기관에서 받았을 때보다 크게 높아진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주거래은행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 경우, 수수료 면제 등 대출 조건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은행이 대출 조건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재직’을 제시하는 건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회사 주거래은행과 생활비, 공과금, 카드 등을 모두 묶을 경우 더 유리하다.

다음으로 고민해야 할 건 '상환 방식‘이다. 본인이 매달 부담할 수 있는 상환 금액을 현실적으로 살펴보는 편이 좋다. 이 과정에서 Δ이직 등 일시적인 소득공백 발생 가능성 Δ월 소득 외 연간 기타소득 Δ연간 비정기 지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대출에 앞서 안정적인 신용점수 관리는 필수다. 신용점수는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등급 관리에 따라 연간 이자가 크게는 수백만원까지 줄어들고는 한다. 등급을 관리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테크 수단인 셈이다.

신용등급 관리 시 연체는 절대 금물이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평점 저하로 직결된다. 이는 최장 5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납부하는 카드대금이나 통신비, 공공요금(도시가스·TV·전기 등) 등은 자동이체를 해놓는 게 좋다. 만약 연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오래된 것부터 정리하는 편이 좋다. 금액은 큰 건부터 해결하는 게 현명하다. 통신비, 공공요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역시 연체 시 등급관리에 악영향을 준다.

◆모을 땐 ’새내기 특판 상품‘ 유리

돈을 모을 땐, 신입사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 좋다. 현재 각 은행들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특판’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우대금리 연 0.9%, 온라인·재예치 우대금리 연 0.1%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청년 직장인에게는 연 1.3%의 특별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첫급여 우리적금’을 선보이고 있다. 급여이체 조건 충족시 매월 100만원 이하 자유 적립까지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p) 금리를 제공한다. ‘첫급여 우리통장’도 있다. 다른 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부가서비스로 제주여행패키지(제주도 여행 리조트 1박 숙박 및 렌터카 1일 이용권)와 신용대출금리 연 0.3%p 우대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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