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안정적 성장…"기술로 신사업 도전 지속"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5-13 16:24
전년비 매출 17% 증가, 영업이익 3% 증가
NHN이 게임, 결제·광고, 기술 사업 성과에 힘입어 안정적인 1분기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기술 기반 신사업 기회를 검증해 도전을 이어나갈 동력을 확보했다.

NHN은 연결기준 매출 4599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순이익 238억원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을 13일 공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3%, 순이익은 35.4% 증가한 숫자다.

매출 구성을 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1116억원이다.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PC 모바일 계정 연동 효과 덕을 봤다.

결제·광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1812억원이다. NHN페이코의 포인트결제 증가와 오더 사업 본격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매출 확대가 작용했다. 페이코 오프라인결제는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해 전체 결제 15% 비중을 차지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774억원이다. 커머스 부문은 에이컴메이트의 B2B 거래 증가와 미국 소비 경기 회복 영향에 따른 NHN글로벌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44.2% 증가한 527억원이다. NHN클라우드의 사업 확대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리세일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특히 NHN클라우드 1분기 매출은 공공부문 신규 수주 등 사업 확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콘텐츠 부문은 북미 포켓코믹스 사업에 초점을 맞춘 NHN코미코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426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은 지난 1월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파트너인 '클라우드넥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3월 NHN고도는 아시아 최초 이커머스 글로벌 비영리단체 마크얼라이언스의 정회원 자격을 확보해 커머스 분야의 IT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고객관리 솔루션인 페이코 멤버십클라우드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달초 데이터 기술 전문 기업 NHN데이터 법인이 출범해 글로벌 데이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새로운 기업 기회를 통해 NHN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경쟁우위와 확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간"이라며 "NHN은 기술 기반의 IT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NHN 제공]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컴패션_PC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