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레고블록형' 차세대 ERP로 제조·유통 등 8대 산업 공략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5-12 14:43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로 제2의 성장 기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유통을 비롯한 8개 산업별 특화 업무기능을 탑재해 구축·도입기간을 크게 줄여 주는 차세대 ERP 솔루션을 선보였다. 중장기 수익성 개선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12일 간담회를 열고 28년간 업종별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B2C유통, 식품가공, 반도체장비, 화학, IT서비스, 공공산업 등 8개 업종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영일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경영연구소장은 "기업의 경영환경이 사회적·법적으로 급변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서비스도 다양해지면서,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된 ERP 시스템을 원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복잡한 고난도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다른 협업 소프트웨어와 쉽게 연계되면서 시스템의 데이터를 외부 정보와 융합해 의사결정을 지원해야 하는 게 최근 ERP 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요구사항"이라고 덧붙였다.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K시스템 에이스는 기본 ERP 시스템의 골격을 활용하면서 추가 개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구조를 갖췄다. 업종별로 특화된 200여개의 최소 업무단위(프로세스)를 조합해 한 벌의 기능(모듈)을 만들 수 있는 '레고블록'형 패키지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제약업종 기업을 위한 ERP 시스템을 구축할 때 업계에 맞는 수주관리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이미 개발된 '매출처관리', '입·출고관리', '의료기기관리', '처방전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조립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런 특징을 갖춘 K시스템 에이스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ERP시스템 구축기간을 확 줄일 수 있다. 구축 기간을 단축시키면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공급 기업으로서 개발인력 투입기간을 줄여 같은 기간에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생산성을 높이고 구축 이후 추가개발·유지보수 업무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ERP 도입 고객사는 프로젝트 기간 중 기능 구현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검증수준을 높이거나 테스트·안정화를 통해 결과물 품질을 강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들이 최신 ERP 솔루션의 구조적 이점을 활용해 추가 프로그램·프로세스 간 추가개발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선·후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기업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머신러닝·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영을 합리화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경영을더잘하게사업부 부사장은 ERP 사업 파트너 모집 계획을 밝히면서 "디지털전환 시대에 실력있는 기업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우선 'K시스템 경영분석'으로 데이터분석을 통한 경영 통찰력을 제공하고, 급여업무 아웃소싱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에버페이롤', 근태관리용 '에버근태'도 공급한다. K시스템 경영분석은 연관분석·다차원분석 기능을 갖춘 서드파티 솔루션과 영림원소프트랩 ERP에서 연계 가능한 생산성·구매·원자재·손익 등 6개 분석 모델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에버페이롤과 에버근태는 아웃소싱 전문업체가 도입·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과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업무자동화 솔루션이다.
 

방영일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경영연구소장.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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