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충전 대행 서비스 시작…'고객 편의성 강화'

류혜경 기자입력 : 2021-05-10 09:18
2만원 결제 시 차량 픽업해 충전 및 실내 청소 서비스 서울 지역 서비스 우선…향후 대상 지역 확대 예정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한 충전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뒤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서비스다. 

전용 전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5',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준중형 해치백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된다. 현대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000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고객 수요 및 운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운영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기차 보유 고객 전원에게 서비스 체험 쿠폰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첫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픽업 쿠폰’ 및 ‘세차 쿠폰’ 각 1매를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개념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충전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2021 KEDF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2021 KEDF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