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3·플립3·S21 FE 8월 출격…갤노트 빈자리 채울까

오수연 기자입력 : 2021-05-09 16:43

갤럭시Z플립 5G [사진=삼성전자 제공]
 

오는 8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 2종과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는 갤럭시S21 FE,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8월 말 출시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이는 매년 8월 말 출시하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우고, 상반기 선보인 갤럭시S21 시리즈와의 제품 출시 간격을 좁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제품 언팩(공개) 행사도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8월 초중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의 경우 지난해에는 9월에 출시됐으나, 올해는 한 달가량 일찍 출시하게 된다. 갤럭시S21 FE의 전작인 갤럭시S20 FE는 지난해 갤럭시노트20이 출시된 뒤인 10월에 출시됐지만, 올해는 출시 시기가 2달가량 빨라지는 것이다.

새롭게 출시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갤럭시S21 FE의 특징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샘모바일 등 IT전문매체에 유출된 폴더블폰 홍보 영상 캡처본 추정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Z폴드3은 폴더블폰에서 최초로 셀피 카메라가 화면 밑에 배치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탑재할 전망이다. UDC를 도입하면 카메라를 숨길 수 있어 완전한 풀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는 오른쪽 상단 카메라 부분이 노치(센서가 탑재된 화면 윗부분이 패인 형태) 디자인이고, 갤럭시Z폴드2는 우측 중앙에 카메라 홀이 있다.

대화면의 장점을 살려 'S펜'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펜 적용을 위해 폴더블용 초박형 유리(UTG)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화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S펜'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Z플립3는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를 두 배 이상 키우고, 기존 단색 디자인에서 퍼플, 화이트, 그린, 그레이 등을 활용한 투톤으로 바뀐다.

아울러 갤럭시Z플립3는 출고가가 전작 대비 50만원가량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전작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는 165만원이었다.

갤럭시S21 FE는 상반기 갤럭시S21의 기본 사양을 기반으로 가격을 낮춘 모델이 될 전망이다. 7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 제품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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