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국내 SaaS 개발·현지화·판로확장해 글로벌 도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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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5-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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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SW산업협회·본투글로벌 등과 'SaaS N 컨소시엄'

  • SaaS 운영인프라 구축과 컨설팅 후 현지화위한 검증

  • 요즈마그룹 수익최적화·투자연계, GS글로벌 고객매칭

국내 중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를 해외진출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컨설팅·현지화·투자연계·고객매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본투글로벌센터, 요즈마그룹코리아, GS글로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SaaS 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SaaS N 운영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민관협력 상생모델을 발굴해 K-클라우드 위상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SaaS 제공 인프라 구축 교육과 컨설팅을 맡는다. KOSA는 SaaS 개발과 솔루션 전환 교육을 맡는다. 본투글로벌은 솔루션을 완성시킨 기업의 해외시장 현지화를 위한 제품 검증을 맡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사업모델의 수익 최적화 전략을 세우고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GS글로벌은 판로를 확장하고 고객을 매칭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SaaS 글로벌 전문가, 해외 네트워크 전문가 등과 유기적 협업으로 SaaS N 운영과정을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SaaS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수 KOSA 상무는 "협회의 체계적인 클라우드 교육을 기반으로 국내 SaaS 기업의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SaaS N’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는 초기 시절부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멤버사 센드버드를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세계적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SaaS N 컨소시엄 프로그램의 론칭을 계기로 차세대 SaaS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상윤 GS글로벌 상무,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박환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무, 이기엽 요즈마코리아 부사장,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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