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맞은 20대 강원 보건소 공무원,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1-04-30 2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원도 정선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다.

30일 강원도와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선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A(29)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정선군 보건소에서 AZ 백신을 맞은 후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다.

그는 백신 접종 당일 오한을 느꼈고, 이튿날 접종 부위인 왼쪽 팔에 근육통을 경험했다.

사흘째엔 메스꺼움과 구토, 나흘째엔 붉은 반점이 몸에 생기기 시작했다.

A씨는 지난 22일 지역에 한 병원을 방문해 큰 병원으로 가라는 소견을 듣고,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특발성 무형성 빈혈’ 진단을 받았다.

한편 AZ 접종 후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 중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