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클라우드 쓰는 SKT·두산중공업·매일유업·아산병원의 DX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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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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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일 한국MS '애저 에브리웨어' 온라인 개최

  • 20여개사 DX 사례, 쿠버네티스·깃허브 임원 강연

SKT, 두산중공업, 매일유업, 아산병원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Azure)'를 활용해 디지털전환(DX)을 경험한 조직의 사례와 방법론이 공개된다.

한국MS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MS 애저를 활용하는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포럼 '애저 에브리웨어'를 진행한다. 애저 에브리워어 온라인 포럼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다. MS 애저는 세계 60여개 리전을 기반으로 업계 선도적 성능, 속도, 안정성, 보안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외 많은 기업이 애저 기반으로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바꿔 성장하고 있다.

애저 에브리웨어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데이터 혁신', '안정적인 클라우드 모델 설계', '개발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빠른 비즈니스 전환', 3가지 대주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컨테이너, 하이브리드 등 클라우드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 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SKT, 두산중공업, 매일유업, 웅진, 서울아산병원, NH투자증권 등 20여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실제 비즈니스 혁신과 운영을 맡은 프로젝트 리더가 나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디지털전환 여정을 소개한다.

신용녀 한국MS 최고기술임원(NTO)이 '데이터 혁신으로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주제로 행사 첫날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쿠버네티스 공동창시자인 브렌던 번스 MS 부사장과 이한성 한국MS 애저 사업총괄 팀장이 '애저의 탄생, 한국으로의 진출과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날 샘 헌트 깃허브 부사장이 개발자의 깃허브 사용에 대해 강연한다.

첫날 김동훈 SKT 팀장의 강연 "Kubernetes 위에서 다수 동접자 처리를 위한 AI Production 아키텍처 및 사례 소개"를 통해 SKT가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다수의 동시접속자를 처리하는 프로덕션 시스템의 아키텍처와 사례가 공개된다. 장세영 두산중공업 상무와 이건복 MS 팀장이 '마이크로소프트 Digital Twins 솔루션 및 두산중공업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디지털트윈 기술 도입 전략을 설명한다.

2일차에 애저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매일유업 DX 과정이 공개된다. 조병훈 매일유업 그룹 CIO와 안찬홍 매일유업 인프라 리더, 이종희 한국MS 매니저가 해당 세션 발표를 맡았다. 또 3일차에 심우현 아산병원 교수와 한석진 한국MS 매니저가 '클라우드와 의료 데이터가 만났을 때 – Azure ML 기반으로 탄생한 EasyML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의료 분야 클라우드 활용 경험을 제시한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전략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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