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당국,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용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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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04-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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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 혈전증 사례 6건 검토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통신]


미국 보건당국이 13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자에게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까지 미국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백신 680만회분이 접종됐다.

CDC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에서 해당 사례를 검토한 뒤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CDC 평가를 분석하고 개별 사례 조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해당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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