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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간편결제 '한컴페이' 만들었다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4-13 17:35
한컴위드 인증보안·블록체인 기술 결합

한컴위드가 개발 중인 간편결제서비스 '한컴페이' 모바일 앱 사용화면 예시. [사진=구글플레이]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간편결제 서비스 '한컴페이(Hancompay)'를 만들었다.

13일 한컴그룹은 계열사 한컴위드가 한컴페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한컴그룹의 인증보안·블록체인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로, 그룹 내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보안기술을 결합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한컴페이를 개발하고 있다. 한컴페이는 한컴위드가 확보한 결제 가맹점에서 이용자들이 충전한 현금이나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로 추정된다. 안드로이드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 한컴위드가 개발 중인 한컴페이 결제 앱이 등록돼 있다.

한컴위드는 앱 설명을 통해 "한컴페이는 한컴페이가 새롭고 안전한 페이문화를 선도해 차별화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신뢰받는 가맹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결제 플랫폼"이라며 "간편결제, 일반결제, 캐시결제를 비롯한 새로운 결제방식에 최고의 보안기술을 탑재한 한컴페이가 손쉽고 안전한 신뢰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한컴페이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 KG이니시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티모넷은 한컴페이 이용자의 예치금인 '한컴캐시'를 사용하기 위한 카드번호를 발급하고, 거래를 처리하거나 환불하는 등 업무를 위탁 수행한다. KG이니시스는 한컴페이 간편결제 가입, 탈퇴, 결제, 패스워드 설정과 변경 등 업무를 맡는다.

다만 한컴페이 정식 서비스 시점은 불분명하다. 한컴위드는 작년 하반기 한컴페이 운영 담당자 채용 공고를 냈고, 지난달 중순께 구글플레이 모바일 앱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다. 한컴페이 출시를 앞두고 내부 테스트 또는 소규모 이용자 대상 시범 운영을 수행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모넷은 올해 초 한컴위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내놓겠다고 예고한 '디지털금융플랫폼 기반 금융상품' 사업 업무협약 참여사였다. 한컴위드·신한DS가 개발 중인 디지털자산 플랫폼에, 함께 협약을 맺은 엑스탁의 블록체인 금융솔루션이 연계되고, 한컴위드의 보안·스마트컨트랙트 기술과 티모넷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 적용될 것으로 예고됐다.

티모넷이 한컴페이 서비스에서 거래와 환불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지불수단이 한컴캐시에 한정되지 않는다면, 한컴위드가 별개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나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가 한컴페이와 연계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한컴페이의 여러 결제수단 가운데 하나로 암호화폐가 지원되는 시나리오를 상상해볼 수 있다. 이미 한컴위드는 싱가포르에서 회사 '아로와나테크'에 지분을 투자해 블록체인 금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로와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발행될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의 유통과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관련 문의에 "지난해 하반기 부터 개발을 시작 했고, 1차적으로 한컴 내부의 디지털금융플랫폼에 적용하기위해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정식 출시한 서비스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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