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정보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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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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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코로나19 장기화에 1년 넘게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상품 개발에 활용할 관광 정보 제공에 힘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3월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의 코로나19 현황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배포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서울 관광상품 개발도 지원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잡해진 국내 입·출국 절차와 국가별 입국, 그리고 격리 의무화 시행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각화 자료로 정리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울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에서는 매달 서울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호에서는 스스로 막걸리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뉴스레터는 콘텐츠에 대한 설명, 체험료와 영업시간 등 운영정보, 교통편과 주차시설, 예약안내, 주변 연계 코스 등 상품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가 두루 포함됐다. 

재단은 전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온라인 서울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서울관광 정보 전달에도 주력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서울관광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서울의 관광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은 서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서울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관광재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여행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현재까지 19개국 39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 관광상품 500여건을 개발했으며, 약 1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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