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중단 권고, 이재용 프로포폴 최종 처분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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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3-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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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심의위 26일 "수사 멈춰야" 결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6일 "지금까지 수사 결과와 수사심의위 심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5분부터 6시 50분까지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논의했다. 표결에 참여한 현안위원 14명 중 8명은 계속 수사에 반대했고, 나머지 6명은 찬성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 중단을 검찰 수사팀에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기소 여부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7명씩 나와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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