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로벌 인기는 계속…美 '엘렌쇼'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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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3-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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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틴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세븐틴이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첫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 2019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히트(HIT) 무대를 선보인다. '히트'는 제목처럼 타격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세븐틴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강렬한 EDM 장르의 댄스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세븐틴이 출연하는 '엘렌쇼'는 ‘엘렌쇼’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 등 멀티 엔터테이너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브루노 마스, 두아 리파, 존 레전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의 데이타임 쇼 중 높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방탄소년단도 '엘렌쇼'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세븐틴의 미국 활동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연달아 출연해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HOME;RUN’과 미니 7집 타이틀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의 무대를 꾸며 해외 팬들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던바.

이렇듯 세븐틴은 스토리텔링이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와 칼군무로 'K-팝' 퍼포먼스 강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이번 '엘렌쇼'에서는 세븐틴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이 출연하는 토크쇼 '엘렌쇼'는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에 방송된다.

한편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 오른 앨범은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24H'다.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로 빌보드 저팬(Japan)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ek. Eh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 빌보드 저팬 연간 종합 앨범 차트 톱10에 차트인 하는 등 매서운 기세로 각종 1위를 휩쓸며 일본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오는 4월 21일에는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가 발매된다.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가 담긴 앨범으로, 다시 한번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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