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도시별 생수 가격, 쿠알라룸푸르 97위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에서는 페트병에 든 생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운영하는 포르투갈의 호리듀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도시별 생수 가격 순위에서 120개 도시 중 97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각 도시의 생수와 수도물 가격 등을 비교한 것. 쿠알라룸푸르는 비교적 저렴한 생수(500㎖) 가격이 0.29유로(약 38엔)로, 다른 도시들보다 가격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1.52유로), 가장 싼 도시는 레바논 베이루트(0.03유로)였다.

한편, 수도물 가격의 경우, 쿠알라룸푸르는 1㎥당 0.2유로로 117위였다. 오슬로가 5.51유로로 가장 비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0.03유로로 가장 가격이 저렴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 도시의 수도물 품질도 비교했다. 쿠알라룸푸르는 100점 만점 중 59.8점으로 95위에 머물렀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가 1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나이지리아 라고스는 0점으로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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