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인도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자를 4월 1일부터 45세 이상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는 질환이 없는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인도 정부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하고, 세럼 인스티튜드 오브 인디아(SII)가 생산한 백신(코비실드)을 두 번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첫 번째 접종 후 4~8주간의 간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45세 이상 접종대상자들에게 가능한 조기 접종을 권고했다.
인도에서는 1월 16일부터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투여가 시작됐다. 3월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정부가 지정하는 질환이 있는 45세 이상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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