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광명 등지서 최대 42% 달하는 집값 상승률 보여
  • "유동인구 크게 늘고 상권 활성화…수혜지역 집값 강세"
복합쇼핑몰 입지가 장점인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 5개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인해 가파른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자료=닥터아파트]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롯데몰 수지점 인근 성복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롯데몰 개장 이후(2019년 9월~2021년 1월) 42.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17개월 상승률 24.26%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이 문을 연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도 34.4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직전 17개월 상승률(27.05%)을 웃도는 수치다.

개별 단지 시세 상승률을 보면, 롯데몰과 이케아가 도보권에 있는 ‘광명역 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59㎡는 지난 2월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월 8억9900만원 대비 1억21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스타필드 경기도 고양점 맞은편에 있는 ‘동산마을 호반베르디움 22단지’ 전용 84㎡ 역시 같은 기간 6억8500만원에서 9억원까지 2억1500만원 올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유통업체들은 교통과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한다“며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수혜지역 집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형 복합쇼핑몰이 계획된 지역에서 공급될 새 아파트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오전나구역 재개발(가칭)’,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이 있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4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커낼워크가 있고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이랜드몰과 롯데몰, 송도 세브란스병원 등도 계획돼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워터프런트 호수와 수변공원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태영건설은 5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오전나구역 태영데시앙(가칭)'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38층, 5개동, 전용면적 37~98㎡,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의왕시에서는 오는 9월 롯데몰 의왕점이 개장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의왕초와 모락초,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5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에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케아가 들어선다. 인근 한홀초가 도보권에 있고 벌말근린공원과 미사호수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삼성물산과 SK건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6월 '수원 권선6구역 재개발(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32개동, 전용면적 48~101㎡ 총 2175가구 규모로, 이 중 123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수원시 화서역 인근에 오는 2024년 개정하는 스타필드 수원점과 수인분당선 매교역, 권선초가 가까운 입지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일원에 총 1735가구 규모 ‘창원대상공원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의창구에는 내년 초 스타필드 창원점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대상공원과 삼동공원, 올림픽공원 등 주변으로 다수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