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흙표흙침대]

흙표흙침대는 지난 17일 EBS '극한직업' <생활 속의 흙, 침대와 생활자기>에서 건강을 위해 활용되는 흙의 사례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일상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것이 있다. 바로 선조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흙이다. 예부터 선조들은 흙집의 온돌방을 통해 피로를 회복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흙집이 보기 어려워진 만큼 이를 대체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흙침대는 흙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으로 구들장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흙침대를 만들기 위해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는 국내산 황토를 비롯해 건강에 이로운 한방 약재 등 대략 7가지다. 흙판 하나에는 이 천연 소재로 완성한 흙 반죽이 약 40kg가량 전문 작업자의 손을 거쳐 깔린다.

고품질의 흙판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흙의 공기층을 빼내면서 울퉁불퉁한 곳 없이 평평하게 미장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건조 과정 뒤에도 갈라진 부분은 다시 손으로 미장해 꼼꼼히 메운다. 전자파와 화재 위험을 줄이는 열선을 배열할 때도 정확성을 위해 모든 작업을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완성한다.

이런 복잡하고 고된 과정이 있기 때문에 4톤의 흙을 사용해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흙침대의 수는 고작 60개에서 70개에 불가하다.

소비자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흙침대 공장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극한직업' <생활 속의 흙, 침대와 생활자기>편은 EB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