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삶이질' 관광 역점…도내 10곳 '웰니스 생태계 클러스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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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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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억 투입, 한방·해양 웰니스 관광 테마 특화

  • 국내 첫 스파·휴양·뷰티 관광거점지역 육성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사진=기수정 기자]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도내 10개 지역은 국내 첫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에 선정됐다. 여행을 다녀온 거창과 합천을 비롯해 산청·함양·통영·거제·고성·남해·밀양·양산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대상 지역으로 경남도를 선정하고, 이들 지역을 웰니스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지원해왔다.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는 지역의 건강, 휴양 등과 관련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청·함양·합천·거창 지역은 '한방 항노화 웰니스 관광'이, 통영·거제·고성은 '해양 웰니스 관광'이 테마다. 

정부는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웰니스 관광 홍보와 인식 제고, 웰니스 관광 전문가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을 말한다. 스파와 휴양, 뷰티 프로그램을 결합한 반복적인 경험을 유도해 생활 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을 돕고, 자기 발견의 멈춤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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