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배차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이드(Ryde) 테크놀로지스는 8일, 내년에 싱가포르 거래소(SGX)의 카탈리스트(제2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 평가액은 2억S달러(약 161억엔). 향후 3년간 100명을 증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의 대부분은 기술, 제품개발, 운영개선 분야에 투입될 계획이며, 신규인원은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드는 지난해 4분기 결산실적에서 매출액 역대 최고액, 최종손익 흑자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라이드의 앱 다운로드 수는 70만건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는 배차, 배송 서비스에서 1억 2000만S달러의 총거래액(GTV)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까지 싱가포르의 배차시장 점유율 3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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