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野 단일화 시 안철수‧오세훈, 박영선에 모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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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3-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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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서 안철수 46% vs 박영선 38%, 오세훈 43% vs 박영선 39%

[사진=연합뉴스]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모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조사한 결과,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46.2%의 지지율로 박 후보(38.7%)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가 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오 후보가 43.1%로 박 후보(39.3%)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단일화가 무산될 경우의 3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35.8%)가 두 후보보다 우세했다. 안 후보 26.0%, 오 후보 25.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보수야권 단일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지지도와 경쟁력 측면에서 오 후보를 모두 앞섰다. 지지도에서 안 후보는 34.4%, 오 후보는 29.4%를 기록했고, 경쟁력에서도 안 후보가 36.6%를 받아 오 후보(28.7%)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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