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구름 많고...강원영동 최대 15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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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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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북부를 시작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산지에는 눈이,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고,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면서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다.

당초 찬 북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따뜻한 공기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밤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은 비가 내렸다.

현재는 찬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의 기온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에는 최대 15cm이상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강원산지 3~10cm, 강원동해안·경북북동산지 2~5cm, 경북북부동해안 1~3cm의 눈이 쌓이겠다. 

내리는 눈이나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쌓이는 눈으로 인해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백두대간 서쪽 지역에서는 10~1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으나, 동쪽 지역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청권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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