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빅데이터·AI로 산업기술 평가…스텔라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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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03-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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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신규평가…5월 업무자동화 기능 오픈

[사진=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디지털 평가시스템 스텔라(STELLA)를 2일부터 신규평가에 적용한다.

스텔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평가시스템이다. 주요기능은 △화상평가 △대화형 평가장 △스텔라 노트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로 구성돼 있다. 기능 대부분은 3월 신규평가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적용된다. 업무자동화 기능은 5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스텔라 화상평가 시스템은 KEIT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멀티플랫폼·웹 기반 시스템으로 구간암호화, 웹 DRM 등 보안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텔라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평가뿐만 아니라 회의 및 실태조사 등 다양한 업무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화형 평가장 기능은 평가참여자 간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영상·음성·문서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가능하다.

스텔라 노트는 연구개발 평가 지원 BIS(Business Intelligence System)로, 연구개발 신청과제와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가공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평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스텔라 노트의 세부 기능에는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된 △특허 △국가 R&D 지원 △수출입 동향을 자동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사업계획서 요약 △주요 도표 추출 △수행기관 보유특허 △재무현황 △과거 과제수행 이력을 그래픽 기반으로 제시함으로써 사용자의 직관성을 높였다.

KEIT 관계자는 "스텔라는 향후 KEIT D.N.A.(Data, Network, AI)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EIT는 향후에도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위해 사람의 경험과 AI의 분석능력을 결합한 ‘휴먼-AI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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