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학폭' 추가 폭로 "장애인 친구에 사탕 봉지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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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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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틴 민규]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추가 폭로글이 나왔다.

26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븐틴 민규 장애인 비하+성추행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부림중학교 출신 97년생인 목격자 A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피해자 B, C가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글쓴이는 "현재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특정돼 가해자와 그가 속한 무리로부터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금전적 보상이나 사과 등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겪었던 피해가 거짓으로 치부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하는 글"이라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가 공개한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민규는 학창시절 B씨의 가슴을 만지며 '너 여자라며. 이렇게 하면 가슴 커진대'라고 성추행을 했다. 또 자폐 성향을 가진 C씨의 얼굴에 쓰레기를 던지고, C씨 책상을 내려치는 

또 다른 폭로자는 "민규랑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나왔고 같이 축구하면서 그래도 당시에는 가깝게 지냈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같은 아트에 살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민규가 한번은 같은 반 장애인 친구한테 사탕 봉지 억지로 먹이려 그러던 건 기억한다 오늘 뉴스로(학폭 의혹) 접하고 그럴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세븐틴 민규의 학폭 의혹이 한차례 불거졌지만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도대체 누가, 어떠한 의도로 이런 주장을 하고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학폭 의혹에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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