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 일반오징어와 다르다? 사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전기연 기자입력 : 2021-02-23 09:40

[사진=네이버 캡처]


한입오징어라고도 불리는 총알오징어가 화제다.

총알오징어는 생김새가 총알과 같이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초겨울부터 날이 풀릴 때까지가 총알오징어를 먹기 좋은 시기다. 크기는 12~20㎝로, 일반 오징어보다 작고 식감이 야들야들해 인기가 좋다. 내장이 별미라 통찜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

많은 이들은 총알오징어가 오징어와 비슷한 종류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총알오징어는 평소 우리가 먹는 오징어의 새끼다. '총알'이라는 단어가 붙었을 뿐 오징어와 같다. 

2019년 오징어 생산량은 4만6000톤으로, 전년보다 47% 줄어들어 금징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기후 변화에 따라 새끼오징어 생존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새끼오징어가 시중에 대량 유통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수부는 총알오징어를 잡지도 팔지도 말자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산하 기관에서는 여전히 총알오징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수협에서는 오히려 인증까지 붙이며 판매하고 있다. 우체국쇼핑도 총알오징어를 판매하다가 문제점을 인식한 후 취급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 측은 "수협 인증 상품 중 일부는 허위며, 나머지는 혼획 유통 물량으로 확인됐다. 총알오징어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에서 공감대가 부족했다"며 부처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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