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수제구두 CEO 변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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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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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초임 인스타그램]



'미스트롯2' 가수 한초임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한초임이 출연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초임은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춤실력으로 마스터 장윤정의 극찬을 받은데 대해 "'미스트롯2' 오디션 나가기 전에 한 달 레슨을 받았다. 복식호흡을 배우면서 노래하니까 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발레를 전공한 한초임은 안무가로 활동하다가 2013년 Mnet '댄싱9'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그룹 카밀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다. 한초임은 카밀라 뮤직비디오 제작에 사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금수저' 설이 돌기도 했다. 

한초임은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2' 직장인부로 참가해 25인 안에 선정되며 인기를 끌었다. 한초임은 현재 수제화 브랜드 '올리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초임은 '올리제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릴적 발레를 전공하게 되면서 발의 변형과 틀어짐으로 인한 불편함,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며 힐을 신고 춤추며 겪었던 고통, 그 과정 속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발"이라고 수제화 브랜드 CEO로 변신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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