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앞두고 방역 '촉각'…FIFA·WHO "함께 행동하자"

이동훈 기자입력 : 2021-02-02 10:15
6개 대륙·개최국 챔피언 출전…다국적 행사에 방역 촉각

클럽 월드컵 트로피와 피파(FIFA) 기[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FIFA 클럽 월드컵 2020을 앞두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한국시간) FIFA는 지아니 인판티노(스위스) FIFA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FIFA 클럽 월드컵 2020을 앞두고 FIFA와 WHO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행동(#ACTogether) 하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0 기간 중 함께 행동(#ACTogether)이라는 주제의 홍보 영상이 스타디움과 방송을 통해 전파된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출전 구단 주장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모습들을 담았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자는 일상 속 보건 수칙 장려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에리트레아) WHO 사무총장은 "축구는 공정함을 근간으로 한다. 보건도 그래야 한다"며 "코로나19의 도전을 받는 현 상황에서 기본적인 규칙이 중요하다. FIFA의 도움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수단을 홍보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6개 대륙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챔피언이 출전하는 FIFA 클럽 월드컵 2020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FIFA 클럽 월드컵 2020은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표로는 울산 현대(한국)가 나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대표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대표로는 알 아흘리(이집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대표로는 티그레스(멕시코)가 출전한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인 파우메이라스(브라질)도 명단에 포함됐고, 카타르 스타스 리그 우승팀 알 두하일은 개최국 초청을 받았다. 오세아니아 챔피언 오클랜드 시티는 코로나19 여파로 출전을 취소했다.

4일에는 티그레스와 울산 현대, 알 두하일과 알 아흘리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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