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전당대회)가 베트남 하노이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26일 공식 개막식을 열고 향후 일정을 시작했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은 향후 5년간 국가를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하고 경제성장 목표 등 향후 정책 방향을 정한다.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은 1600명에 가까운 대의원이 중앙위원 200명을 선정하고, 이 중앙위원들이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정치국의 위원 19명을 선출한 뒤 정치국원 가운데 권력 서열 1위인 서기장을 뽑는 순서로 진행된다. 다음은 제13차 전당대회 주요일정이다. [그래픽=김태언 기자] 하노이(베트남)=김태언 un7stars@ajunews.com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태언의 베트남 인(人)]]신동민 나노젠 최고재무책임자(CFO) 베트남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획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