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주가 21.27%↑'···KT·한국철도공사 등 사업 계약에 전환가액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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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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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텔레필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텔레필드 주가는 전일 대비 21.27%(820원) 오른 4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3855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텔레필드는 지난 14일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3809원에서 3312원으로 조정했다. 전환 가능 주식 수는 131만 2680주에서 150만 9661주로 늘었다.

전환사채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전환가액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텔레필드 측은 조정 사유에 대해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텔레필드는 지난달 KT와 45억 1226만 원 규모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2019년 회사 매출액 대비 7.98%이며 계약 기간은 2021년 2월 28일까지다.

텔레필드는 지난해 11월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사물인터넷 전용망 광다중화장치 구축사업을 수주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규모는 70억 원이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까지 텔레필드 누적 매출은 229억 원이다. 누적 영업손실은 4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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