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 '주가 15.00%↑'···테슬라 베터리 공급 업체 삼성SDI에 관련 장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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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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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부품 생산업체 ‘삼지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삼지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5.00%(21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 4000원이다.

삼지전자는 매체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삼성SDI에 전기차용 배터리 활성화 장비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미국 전기차 제조 기업인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한다.

삼지전자 관계자는 “충전과 방전 테스트를 거치는 배터리 완제품 관련 활성화 장비를 삼성SDI에 납품하는 중”이라며 “테슬라 납품에 따른 라인 증설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2019년에는 삼지전자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대형 건물 내에서도 5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5G 광중계기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삼지전자 매출은 1조175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05억원, 당기 순이익은 3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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