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KT "감염병 증상 수집해 블록체인 적용 보관"…SHINE 앱 출시 外

이봄·임민철 기자입력 : 2021-01-25 07:1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KT "감염병 증상 수집해 블록체인 적용 보관"…SHINE 앱 출시

K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비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연구 데이터를 수집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관하는 앱 'SHINE(Study of Health Information for Next Epidemic)'을 24일 출시했다.

SHINE 앱은 사용자 주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질병 발생 현황을 알려주고 사용자가 발열, 두통, 기침 등 증상을 입력하면 감염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을 적용해 보관되며,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의 데이터만 감염병 확산 연구에 활용된다.

앞서 지난해 4월 KT컨소시엄과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60억원씩 공동 출자해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협력기관인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닥터, 메디블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감염병 대응 연구에 착수했다.

KT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모바일닥터와 함께 이용자의 증상 및 동선 기록을 분석해 독감, 코로나19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다. KISTI는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메디블록은 연구 참여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 휴먼스케이프 희귀질환 데이터 포털, 서울혁신챌린지 우수상

희귀질환 데이터 포털을 개발한 휴먼스케이프 등 3개 팀이 제4회 서울혁신챌린지 우수상을 25일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법률상담 플랫폼 '바로(BarLaw)'를 출품한 한국AI소프트가 선정됐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작년 1월 희귀난치성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 '레어노트'를 출시했다. 환자는 자신이 업로드한 데이터로 관련 치료제 개발 정보를 얻거나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혁신챌린지 우수상은 휴먼스케이프 외에도 동화책을 가족 목소리로 들려주는 '엄마동화'를 출품한 아이에스피디, 소셜미디어 공동구매 플랫폼을 출품한 '셀럽커머스' 등 3개 팀에게 돌아갔다. 대회에는 1442명이 444개팀으로 참가했고 장려상 9팀을 포함한 13팀이 결선에서 수상했다.

서울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술의 연구개발 비용을 2억원까지 지원하고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JP모건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아닌 경기순환 자산"

비트코인(BTC)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아니라 경기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자산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헤지 수단이 아닌 일종의 경기순환(cyclical)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순환자산은 일반적으로 변동하는 경기 전반의 추세를 따르는 종목으로, 경기주기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자산이다. 순환자산으로는 식당, 접객 서비스, 항공사, 가구, 자동차 기업 등이 있다.

이같은 기업은 경기가 좋을 때는 수요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지만, 경기가 침체될 경우 투자자자들에게 가장 먼저 잊혀진다. 반면 안전자산은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는 금융자산으로, 금이나 은, 달러 등이 대표적이다.

보고서는 "비트코인(BTC) 가격은 주가와 연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 헤지에는 이용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급격한 시장 스트레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헤지 수단으로써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금융정책에 따른 통화의 평가절하를 우려하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또한 자산의 2% 정도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는 이유로는 △과대평가된 주식 시장 △좋은 헤지 수단이 되기 어려운 미국 국채 △인플레이션 급등 등 예측불가한 시장 충격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 블록체인 토큰으로 미술작품 저작권 거래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분산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카프로젝트가 각 작품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변환한다. 토큰을 통해 고유의 가치를 지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으로, 향후 작가들이 작품 재산권을 NFT로 변환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피카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창작 플랫폼 픽션네트워크와 미술품 NFT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카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미술품 소유권을 분할, 누구나 소액으로도 고가의 미술품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한다. 미술 작가나 미술품 소유자는 피카프로젝트에 미술품을 등록할 수 있고 투자자는 피카프로젝트 자체 가상자산인 피카(PICA)를 통해 일정분의 미술품 소유권을 구매 가능하다.

픽션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등록하고 작품활동에 대해 후원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익금 모금 및 분배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픽션네트워크는 지난달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NFT 발행 서비스를 통합해 창작자 기반의 NFT 자산 출시, NFT 마켓 플레이스 진출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카프로젝트가 확보한 작가 및 미술품 IP를 NFT화해 픽션네트워크 NFT 마켓 플레이스에 등재하고 경매 등을 진행한다. 또, 픽션네트워크의 유망 작가 및 크리에이터 작업을 피카프로젝트 플랫폼에서 작품화하고 공동 소유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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