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美국가안보보좌관 유선 협의...“적극 협력 인식 공유”

신승훈 기자입력 : 2021-01-23 11:57
"NSC 포함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대화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정만호 국민소통 수석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가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훈 실장이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양측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동일 지향점을 향해 같이 나아가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역내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경제회복, 기후변화, 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발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태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ㆍ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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