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손해율·사업비율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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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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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동반 개선되면서 연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23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위험손해율은 다소 상승하겠으나 그 폭은 제한적이어서 합산비율 개선 및 보험이익 확대에 따른 증익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4분기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전망치인 1230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분기 중 손해율은 84.2%로 전분기대비 0.9%포인트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전년동기대비로는 3.2%포인트 하락해 연간 개선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같은 질적 성장 정책이 이어지고 판매채널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업비율 역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추가 주가상승 촉매로는 손해율 추가 개선 확인 및 계류 중인 보험제도 개선안 확정이 있다”며 “또 금리 상승 및 삼성전자 주식(지분률 1.5%)의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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