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진료동행 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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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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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혼자서 병원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3일 엠디에스코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은 엠디에스코트에서 메디컬 에스코트(진료 동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혼자서 병원 진료가 어려운 환자나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환자, 노인, 외국인 등이 메디컬 에스코트를 신청하면 에스코터가 환자의 병원 진료, 수납, 예약 등의 활동을 보조한다. 필요에 따라선 처방약을 대신 수령해 전달하거나 보호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돕기도 한다.

메디컬 에스코트는 2월 말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개선, 보완을 거쳐 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노인 환자부터 외국인 환자들까지 더욱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 서비스가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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