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신용카드, 어떤 게 가장 혜택이 좋을까요?

한영훈 기자입력 : 2021-01-19 00:05

[사진=아주경제 DB]


연초를 맞아 신용카드 발급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신용에 대한 평가 기준이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면서, 작은 점수라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도인데요. 특히나 작년 말부터 은행권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신용관리에 뒤늦게 경각심을 갖게 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시중에 출시된 카드가 넘쳐나는 탓에 과연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때 실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이 집중된 카드를 선택하면, 보다 큰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Q&A에선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신용카드를 선별해 소개해보겠습니다.

Q. 2030세대가 사용하기 좋은 신용카드는 뭐가 있나요?

작년 말부터 일상 속에서 나타난 가장 뚜렷한 변화 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카드사들도 이에 특화된 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NH농협의 ‘올바른 플렉스카드’는 대표 격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배달 앱, 온라인쇼핑 등에서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데요. 일례로 유튜브프리미엄과 넷플릭스, 멜론을 정기 결제할 경우 20%, 배달의민족, 요기요는 10%의 청구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G마켓, 11번가, 티몬, 농협몰 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혜택도 적지 않습니다. 스타벅스(커피) 50%, CGV 및 롯데시네마(영화·1만원 이상 결제) 30%, CU·GS25(편의점·5000원 이상 결제) 5%의 할인을 각각 제공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전월실적이 30만원을 넘을 때 제공되며 최대 월 3만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입니다.

평소 카페 이용이 잦은 고객이라면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톡톡 카드’가 제격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앱카드로 결제시 무려 60%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만약 만원을 이용하면 6000원이 할인되는 셈인데요. 이 경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64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를 이용할 때도 30%(앱카드)를 할인해줍니다. 이외 대중교통이나 휴대폰 요금을 납부할 때도 10%를 할인해줍니다.

적립에 특화된 카드도 있습니다. 현대카드가 최근 출시한 M 부스트(Boost) 카드 3종은 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가맹점에 따라 0.5~3%의 M포인트 기본 적립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합니다. 만약 사용액이 월 100만원을 넘으면 기본 적립 M포인트의 1.5배인 0.75~4.5%가 적립됩니다. 현대카드 'M3 부스트'는 월 200만원 이상 사용 시 기본 적립 M포인트의 2배인 1~6%를 적립해줍니다. 이 카드의 경우 월 사용액이 높은 소비자들이 소지하기 적합할 듯합니다.

Q. 체크카드 중에도 혜택이 좋은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체크카드는 증권사에서 발급하는 카드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증권사에서 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체크카드를 적극 활용 중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차량이 있는 소비자라면 유진투자증권의 ‘챔피언체크카드’가 좋습니다. 이 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때마다 1리터당 100원을 적립해 줍니다. 타사의 평균 적립률이 50~70원 수준에 그치는 걸 고려하면, 대단히 높은 수준인데요. 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주요 커피숍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10%를 캐시백해 줍니다.

교보증권의 윈케이(Win k) 체크카드도 유용한데요. 이 카드 역시 앞선 챔피언카드와 마찬가지로 주유시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줍니다. 이외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커피숍·통신요금·편의점 10% 등 일상 속 할인 혜택도 상존합니다.

Q.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정말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되나요?

신용카드를 일정 수준 함께 사용하면 신용점수 관리에 분명한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도액을 꽉 채워서 사용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땐, 총 한도의 30% 정도로 비율을 맞춘 뒤 소비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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