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2조5000억원 규모 수주 목표

신사업 발굴, 경영혁신으로 수주극대화에 총력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조감도[사진 =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2021년 사업 수주 목표액을 2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를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의 해'로 삼고 수주와 회사성장에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기업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했다.

이에 총 1조6500억원을 수주, 연초 목표한 수주금액(1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시대복 사장 취임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거쳤다. 

올해는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밸류체인 확대'로 제시했다. 수주영업 확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과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발주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신사업 발굴로 수주영역을 다각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품질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으로 안정기반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택플랫폼 '이지큐(EziQu)'를 비롯, 최고의 상품을 개발해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의 고객 충성도를 높여나간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1350가구를 필두로, 상반기 경기 양주옥정 A1블록 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를 공급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본격 접어든 올해는 기업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사업의 수주역량을 극대화하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