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일 시․구․군 합동 점검반 310개소의 종교시설 집중 점검

(대구) 이인수 기자입력 : 2021-01-16 18:46
부산 세계로교회발 대면 예배 방지안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브리핑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교회 폐쇄가 부당하다면서 17일 대면 예배 강행 의사를 밝혔다. 대면 예배로 폐쇄 조처가 내려진 교회 측이 법원에 낸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다시 한번 대면 예배를 교회 야외 잔디밭에서 드리겠다고 말하여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앞서 부산 강서구청은 대면 예배를 강행한 세계로교회를 폐쇄하였고, 교회 측은 폐쇄 조치가 부당하다며 부산지법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지난 15일 부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민수)는 "예배 중단 조치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복리"라며 지자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16일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비대면 종교활동 등 종교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27명의 시․구군 합동 점검반이 310개소의 종교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실시한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시행하고, 마스크 미착용·식사·소모임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은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 부시장은 “대구는 약 99.4%의 종교시설이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으며, 방역지침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점검하고 있다.”라며 “비대면 예배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종교시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구·군 기독교 총연합 명의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구·군 기독교 연합 성명서’란 광고가 게재되었다.

이 성명서에는 ‘주님의 종된 우리는 더 이상 하느님의 영광이 손상 되어짐과 주님의 몸된 교회가 파괴 되어짐을 용납할 수 없다. 이에 세계로 교회의 예배회복의 선언을 적극지지 동참할 것을 만방에 선포하노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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