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휴스턴 떠나 네츠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1-14 08:41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 로케츠를 떠나 브루클린 네츠로 향한다.
 

제임스 하든(James Harden | James Edward Harden Jr). [사진=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하든을 브루클린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는 대신 휴스턴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와 신인 지명권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레이드에는 인디애나와 클리블랜드도 포함됐다.

하든의 바람이 끝내 이뤄진 셈이다.

하든은 전날 LA 레이커스에 100-117로 패한 뒤 “우리는 이기기에 충분하지 않다. 나는 휴스턴을 사랑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이 상황은 말도 안 된다. 고칠 수가 없다”며 팀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휴스턴은 시즌 3승 6패다.

구단은 이날 하든을 팀 훈련에서 제외하고 하든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하든은 자신이 원했던 팀 중 하나인 네츠로 가게 됐다. 그곳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함께했던 케빈 듀란트와 코치로 활동 중인 마이크 댄토니 전 휴스턴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네츠는 하든을 얻는 조건으로 가드 캐리스 르버트, 포워드 로디온스 쿠룩스와 2022, 2024, 202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며 2021, 2023, 2025, 2027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맞교환한다. 두 팀의 지명권 중 높은 순서의 지명권을 휴스턴에게 넘긴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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