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노재석 SKIET 대표 "정보전자 소재 탑티어로 도약"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 대표(사장)가 “2021년은 정보전자 소재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석 대표는 13일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정책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노 대표는 △리튬이온분리막(LiBS)와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사업의 펀더멘탈(Fundamental) 강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 가속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수립 세 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노 대표는 “폴란드 실롱스크, 중국 창저우 등 리튬이온분리막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조기에 안정화해 독자 생존 체계를 구축하고,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의 주요 타겟 고객 확보 및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마켓 프리젠스(Market Presence)’를 확고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올해 예정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계획된 생산거점 구축 및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석 대표는 또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생산 과정도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기업,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목표 달성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를 극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확신한다”며 “CEO로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IET 노재석 사장.[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