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민생에 힘되는 법무행정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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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1-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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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대통령 신년사 관련 입장 밝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11일 오전 10시 57분쯤 서울특별시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사에서 2021년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며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전체 가구 30%가 1인 가구인데 여러 차별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예시를 들었다.

부인 임대소득 미신고 의혹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잘 준비해서 답변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배우자 부동산 임대소득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부당하게 공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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